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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보합세 지속…"다음주 휘발윳값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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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4-03-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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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보합세 지속…"다음주 휘발윳값 상승 예상"

바이비트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좁은 변동 폭을 보이며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3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천639.5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원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이 4.1원 오른 1천717.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1원 상승한 1천607.6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538.2원으로 직전 주와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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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 재고 증가,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금리 인하 신중론 발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0.2달러 내린 85.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앞서 국제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향후 1∼2주가량은 국내 휘발유 가격에 대한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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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기존 가격에서 인하한 2900원으로 한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소비자가 ‘요기패스X’에 가입하면 월 2900원 프로모션 가격으로 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요기패스X’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도 4월 정기 결제부터는 2000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 가능하다.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요기패스X’ 구독비 인하 후 론칭 대비 가입자 수는 2배 증가했다. 평균 주문 수도 일반 고객 대비 3배 늘었다. 요기요 김빛나 멤버십 프로그램 실장은 “배달앱 이용 현황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1.1회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구독비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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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디스커버리(006120) 부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셨다. 훌륭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빈소에서 약 30분가량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방문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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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5분께 빈소를 찾아 “존경하는 기업인”이라며 “한미 우호관계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투자자에 자율배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오늘(29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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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다음 달부터 고객에 배상 내용과 절차 등을 안내하고, 배상비율 협의가 완료된 고객부터 배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시중은행 가운데 홍콩 ELS 판매액이 가장 많은 KB 국민은행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율조정협의회'를 신설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율 배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1일 홍콩 ELS 상품 손실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하며, 주로 20~60%의 배상비율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등도 자율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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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이 모두 금감원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셈입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29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한 약속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셈이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다음 달 중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도 배당을 통한 기부금까지 합치면 14년간 그의 누적 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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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1998년 설립 이래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겠다고도 약속한 상태다. 박 회장의 여동생, 조카 등도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주식(4.99%)을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했다. 박 회장의 기부는 현행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한 규제 등이 완화되는 시점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 드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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