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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동 리스크, 韓수출 영향 제한적…4월 수출 플러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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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dada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4-04-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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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동 리스크, 韓수출 영향 제한적…4월 수출 플러스 전망"

이사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공격 사태가 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정부는 중동 리스크에도 4월 수출은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공격 사태를 포함한 4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경성 1차관 주재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수출품목담당관 및 제5차 수출 비상대책반(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등 참석)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 수출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3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4월에도 1~10일 기준으로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의 수출 호조세와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강 차관은 주요 품목들의 수출 현황을 논의한 결과 "4월에도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과 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월말까지 이어지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동 수출(2023년 기준 수출의 3%)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가와 물류비 상승을 통해서 우리 수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면밀한 상황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우리 물품의 선적·인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금번 사태가 홍해사태(2023년11월)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가중할 우려가 있으므로 상황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출 바우처 물류비 추가 확대, 중소기업 전용 선복 추가 지원, 피해 발생 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특별지원 등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現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 종료를 앞뒀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사태'가 악화되며 기한을 더 늘렸다. 국제유가 변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유류세 인하조치는 9번째 연장 조치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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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아진 가격이다.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는 37% 인하율을 유지한다.

국제적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외환시장에도 변동성이 커지는 추세다. 최 부총리는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범정부 비상대응 체계를 갖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향후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중동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의 실시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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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지만 '민생이 최우선'이 정부의 정책 기조"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라는 국민의 뜻을 재정전략회의, 세제개편안, 예산안 등에 확실하게 담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에 대해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15일 열린 금융위원회 긴급 시장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분쟁 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져(위험노출액·지난해 말 기준)가 이란 100억 달러, 이스라엘 2억9천만 달러로 크지 않고, 금융권의 외화조달 여건도 양호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다만, 향후 중동 사태 전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고 만일 사태가 악화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금융당국은 대응 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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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의 진행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불안 발생 시 이미 가동 중인 94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추가 조처가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국내 금융시장 여건이 양호한 상황이고, 시장 불안 요인에 대한 정부의 대응여력도 충분한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과도한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정부가 에너지·수출 등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에너지, 공급망, 수출 등과 관련한 긴급점검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향후 중동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적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차관을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란이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직접 공격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에너지·수출 등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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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회의에서 이란을 통해 수입하는 원유 수급 상황에 변화가 없는지 점검하고, 국내 수출 기업들의 해상 물류·운송 등에 차질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정부는 향후 전쟁의 양상에 따라 국제 유가가 출렁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가량을 담당하고 있고,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3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다. 원유 등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국제 유가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는 상황도 국제 유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산유국의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는 통로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입된다.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가 오르면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제조업 전반의 생산 단가가 높아지면 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유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 회의에서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수급 동향과 가격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미 중동 사태가 악화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비상 수급에 대비해 원유 등을 충분히 비축하는 등 대비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비상 체계를 가동하는 등 수출과 에너지 분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서울사이버대 주관으로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대학 A동 5층 강수진발레실에서 필라테스 워크숍인 ‘Debra Rose 마스터 자이로키네시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초청강사인 데브라 로즈(Debra Rose)는 1988년 샌프란시스코의 자이로토닉 센터를 설립, 창시자 줄리오 호바스의 1세대 마스터 중 한 명으로 교재를 제작했으며, 30년동안 도네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 1000명이 넘는 트레이너를 양성했다.

또한 학교 및 발레단과 협력하며 안무활동과 교육 진행을 하고 있다.

바이낸스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예술과 같은 움직임 속에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이번 ‘Debra Rose 마스터 자이로키네시스 워크숍’은 relaxation, length, moving equally, yawning They fit together beautifully 등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SCU 평생교육원 필라테스 워크숍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4월 30일까지 서울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삶의 매 순간순간의 변화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자신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창조적 지식인을 양성하고자 평생교육원을 설립했다.

여성가족부 인정 전문심리상담원 과정,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고도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기계발 전문교육과정, 여가를 즐기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교양과정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중동 위기에 10%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주말 동안 9500만원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9900만원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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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92% 오른 990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91% 상승한 991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11% 뛴 6만5672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4% 상승하며 반등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4.05% 오른 475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07% 상승한 475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4.47% 뛴 315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불안한 장세에 따라 김치프리미엄도 급등했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9.26%다. 앞서 지난주 한때 3%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주말 급락세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것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전쟁 리스크에 취약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면서다. 반면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이번 리스크에 따라 급등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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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알트코인 낙폭이 두드러졌다. 한때 디지털 금으로 언급됐던 비트코인과 달리 알트코인은 지정학적 불안을 그대로 흡수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 동안 밈코인과 테마성 코인 등 변동성이 높은 코인들은 최대 30%까지 폭락했다.

이 가운데 이번 하락세로 비트코인이 바닥가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이번 하락장은 단기 투자자의 미실현 수익을 0으로 초기화하는 데 필요했다"며 "단기투자자 수익 감소는 상승장에서 바닥 신호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정으로 트레이더의 미실현 수익은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치인 10%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 역시 6개월 미만 단기 투자자의 실현 가격인 5만8000달러선에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4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2·탐욕)보다 높아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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