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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휩쓴 현대차그룹 전기차... “2030년 글로벌 톱3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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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4-04-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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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휩쓴 현대차그룹 전기차... “2030년 글로벌 톱3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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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포함하면 현대차 2회, 기아 2회 등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총 4번 선정되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 자동차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올해의 차를 배출한 자동차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같은 기간 월드 카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올해의 차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포함해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영향력 있는 6개의 올해의 차로 범위를 넓혀도 현대차그룹은 총 274개의 상 중에서 2위 폭스바겐그룹 33개의 두 배수인 66개를 수상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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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집계에서도 현대차 28개, 기아 27개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3위 마쓰다(19개) 4위 폭스바겐(17개) 5위 혼다(16개)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 G80, G80 전동화 모델, G90,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현재 판매중인 모든 모델이 1회 이상 수상하며 11회로 BMW, 포르쉐, 벤츠와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집계에서는 2021년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 포함)가 10회, 2022년 출시한 아이오닉 6가 6회로 각각 1위와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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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오닉 5는 최근 10년 6개 올해의 차 시상 역사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자동차로 기록됐다. 현대차의 전체 수상 28개 중 절반 이상을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모델이 차지했으며, 기아 역시 EV9 6개, EV6 4개 등 전용 전기차 모델이 10개의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최근 3년간 기록을 집계할 경우, 현대차그룹은 6개 올해의 차 101개 상 중에서 41개 수상으로 역시 자동차그룹별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E-GMP 기반 전기차는 약 66%인 27개를 수상했다.

같은 기간 북미, 세계, 유럽 등 3대 올해의 차에서는 총 30개 중 13개를 모두 E-GMP 기반 전기차로 수상하는 등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복수의 기관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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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2020년 선보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모듈화/표준화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차급으로 전개 가능하며 ▲최적 설계를 통해 충돌 안전성과 혁신적인 공간을 확보했고 ▲400/800V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ᆞV2L기능을 지원해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기아 EV6, EV9, 제네시스 GV60가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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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1년 LA 오토쇼에서 현대차의 대형 전기차 SUV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했고 지난해 10월 EV 데이에서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동시에 공개하며 기아 EV 라인업 강화를 예고했으며 지난달 뉴욕 모터쇼에서는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를 공개하는 등 향후 선보일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규 전기차 전용공장과 혁신적인 차세대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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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기업에 사업을 맡기는 조달 방식을 차세대 발사체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첨단기술 분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2일 서울 종로구 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첨단융복합기술분야' 조달 협력 및 혁신제품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서 2조132억원 규모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을 중앙 조달 방식으로 추진할 때 진행한 협력을 계기로 발주 규모가 큰 첨단융복합기술개발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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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연구개발(R&D) 사업에서 기업이 중심 역할을 맡는 조달 방식으로 운영하는 비중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각 기술 분야 조달 평가를 위한 전문가 후보를 추천하고, 조달청은 신속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우수 국가 R&D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제품과 혁신 조달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사업화기업 대상 투자 펀드사업이 내년부터 혁신적 조달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에 포함하도록 검토하고 R&D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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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딥사이언스 (복잡한 분야의 기술을 연구해 가치를 창출해낼 기반을 다지는 과학) 창업기업과 연구 장비 기업들의 혁신제품에 대한 시범 구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인증 제품은 벤처나라 등록 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돼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두 기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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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은 "첨단융복합기술 분야의 많은 혁신기업이 R&D, 투자, 시범 구매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공공 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앞으로 우주개발과 같이 전문가 풀이 협소한 첨단융복합기술개발 관련 조달을 확대해 대형 사업의 입찰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자격에 맞는 참여기업을 엄격하게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제품과 혁신적 조달기업,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제품 제조 벤처·창업기업들이 성장 초기에 체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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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매출과 수치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저희 목표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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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형 파나메라 출시간담회’ 이후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지만, 판매량을 끌어올리기보다 고급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힘쓰겠다는 취지다.

게어만 대표는 서비스센터 확충과 10주년 특별 모델 출시 등을 언급했다. 그는 “서울 성수동과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세울 계획”이라며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모델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포르쉐 한국법인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다만 어떤 모델을 특별 모델로 내놓을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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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체험 공간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고객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위치와 오픈시기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포르쉐는 현재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충전소도 확충한다. 게어만 대표는 “현재 국내 28곳의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인데,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충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차를 마시는 등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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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어만 대표는 올해 목표에 대해 재차 묻자 “매출을 특정해서 예견할 수 없다”며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게어만 대표는 한국법인 부임 이후 판매량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2018년 4335대에 불가했으나 2020년 7000대를 넘어섰고, 지난해엔 1만137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량 1만 대 돌파는 2014년 포르쉐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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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이날 출시한 신형 파나메라인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토대로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2세대 파나메라 이후 7년 만에 나온 신형 모델이다. 파나메라는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는 51㎏.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토마스 프리무스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사장은 “파나메라는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스포츠카 기능이 결합된 모델”이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포르쉐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비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쪼그라든 건설 경기를 정부와 공기업이 간신히 지탱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공사 감소분을 정부와 공기업이 발주한 관급 공사가 일부 보전한 식이다. 대형 건설사와 중소건설사의 격차가 커지는 건설공사 ‘빈익빈 부익부’도 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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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72조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1년 전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3년 평균(76조9000억원)에 비하면 여전히 6.4%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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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240조6000억원 규모 건설공사 계약이 이뤄져 2022년보다 18.9% 줄었다. 특히 민간부문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민간 부문 건설공사 계약은 17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 감소했다. 민간 부문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2년 4분기부터 연속 4분기 감소했다. 건설공사의 70% 수준을 차지하는 민간부문 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건설경기 회복도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건설 공사가 시장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공공부문 건설공사는 전년 대비 9.9% 늘어 67조6000억원 체결됐다. 4분기만 떼어 보면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 증가 폭에 확연한 차이가 확인된다. 공공부문 건설공사는 지난해 4분기에 전년 같은 달보다 30.5%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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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에 따라 회복 속도도 달랐다. 지난해 4분기 기업 규모 1~50위 건설공사 계약액은 31조6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1% 늘었다. 기업 규모 51~100위와 101~300위도 각각 35.8%, 4.6% 증가했다. 반면 중소건설사라고 할 수 있는 301~1000위 건설공사는 12.8% 감소했다. 건설 규모 1000위 이하 건설사의 건설공사 계약액도 10.6% 줄었다. 건설공사 계약 부진을 반영하듯 지난해 4분기 12개 전문건설사가 부도났다.

한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4월 위기설이 많았는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합의됐다”며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이어 “2월 말 실적을 보면 착공·분양·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 (주택 시장) 경착륙 우려는 일단 한시름 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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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도입된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 의지도 내비쳤다. 박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이 너무 오르니 막아 놓은 규제들이 있는데 풀어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의 경우 완전히 없애거나 완화를 좀 더 시켜야 한다”며 “또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 규제에 관한 법 개정안이 2월쯤 국회에 제출돼 있는데 (개정안의 통과가)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3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 정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직은 슬림화했고, 인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 임원들을 핵심 보직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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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기존 13팀에서 9팀으로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눠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차전지(배터리)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관리 기능을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이관해 ‘이차전지소재사업관리담당’을 신설했으며, 그룹차원의 R&D 컨트롤 타워 강화를 위해 ‘기술총괄’을 신설하고 포스코기술투자의 신사업 기획, 벤처 기능도 이관하여 지주사 주도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강화한다.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를 위해 ESG팀과 법무팀을 ‘기업윤리팀’으로 통합했으며,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이사회사무국’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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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포스코홀딩스 정기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으로는 포스코그룹 역사상 첫 여성 사업회사 대표인 엔투비 이유경 사장이 보임한다. 또한 탄소중립팀 탄소중립전략담당은 포스코 여성 공채 1기로,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장, 생산기술기획그룹장 등을 역임한 포스코 김희 탄소중립전략실장이 맡는다.

커뮤니케이션팀 홍보담당은 포스코·포스코퓨처엠 홍보그룹장 및 포스코홀딩스 언론담당 상무보를 역임한 그룹내 손꼽히는 홍보 전문가인 포스코 한미향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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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차원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컨설턴트 출신인 이영화 상무보를 브랜드전략 부장으로 영입한다. 그룹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안미선 구매기획그룹장이 구매계약실장을 맡게 됐다.

사업회사 포스코는 장인화 회장의 현장 중심 경영철학을 반영해 제철소장의 위상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기술본부를 폐지하고,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을 본부장급으로 격상시켜 각 제철소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기회로 활용하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의 신 경영비전을 사업 성과로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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